LH-이성자미술관 ‘아트로드’ 운영

토지주택박물관·아트지움·미술관 연계

2018-08-08     박성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이성자미술관과 협업, 진주혁신도시 ‘아트로드’를 운영한다.

아트로드는 국내 유일의 주거문화 전문 박물관인 LH ‘토지주택박물관’, 지역화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LH 본사 내 오픈 갤러리 ‘아트지움’, 진주를 대표하는 유명화가 이성자 화백의 작품이 전시된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을 하나로 잇는 코스이다.

이번 아트로드 운영을 기념하여 10월 31일까지 LH 박물관과 아트지움에서 스탬프를 받고 이성자미술관에 방문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3개 스탬프를 모두 받고 LH 박물관에 재방문하면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행사 종료 후에도 LH 박물관과 아트지움 스탬프를 받은 고객에게는 이성자미술관 관람 시 50%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LH 박물관은 성인을 위한 고품격 인문학 강좌인 ‘박물관대학’, 중·고등학생을 위한 ‘나도 큐레이터’, 초등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박물관’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별 참가자격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LH 박물관 홈페이지(museum.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LH는 이성자미술관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사옥 주변을 둘레길 컨셉으로 조성해 LH 본사를 지역주민들이 찾고 싶은 ‘명소’로 꾸밀 계획이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