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경남도 문화상 후보자 접수

9월 19일까지 학술 문화 등 6개 분야

2018-08-08     정만석
경남도는 지역문화예술 진흥과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뛰어난 인사를 대상으로 10일 부터 9월 19일까지 ‘경상남도 문화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경상남도 문화상’은 도내 문화예술체육인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1962년에 처음으로 제정돼 올해로 57회 째를 맞이했다. 경상남도 문화상은 경남의 문화향상과 향토문화 발전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에게 해마다 수여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모두 342명이 문화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분야는 학술 교육, 문학, 조형예술, 공연예술, 문화 언론, 체육 6개 분야에 분야별 각 1명이다. 분야별 분과위원회 후보자 심사 후 경남도 문화상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후보 자격은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한 뚜렷한 공적이 있고 3년 이상 도내에 거주 또는 공고일 현재 등록기준지를 경남도에 두고 있거나 타 시도에 거주하더라도 경남도의 문화발전에 기여한 명확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문화상 수상 희망자는 서류를 준비해 시장 군수, 도 단위 문화예술 체육 기관 단체장 등의 추천을 통해 9월 19일까지 경남도 문화예술과로 방문 접수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