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 가뭄피해 현장 방문

2018-08-09     김철수
고성군의회(의장 박용삼) 의원들은 9일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되는 가뭄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극심한 가뭄으로 논바닥이 갈라지고 농작물 고사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해면 내곡리 일원의 농업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살피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이들을 위로했다.

박용삼 의장은 “폭염 장기화로 농작물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은 가뭄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가뭄대책상황실을 편성,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기관과 민간에서 보유중인 양수기, 송수호스 등 양수장비를 일선 읍·면사무소에 전면 배치하고 농업용수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