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통캠프 운영

건전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위해 실시

2018-08-09     허평세
통영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초등학생 4~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건전한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소통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이런 청소년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신체변화 및 위험성에 대해 우화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인식시키고 사용 시간을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자기와의 약속 정하기와 특히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고 친구들과 어울려 놀 수 있도록 바다수영과 씨카약, 블롭점프 등 다양한 해양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여름방학에 주로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거나 동영상을 보며 시간을 보냈는데 캠프에 와서 친구들도 사귀고 바다에서 재미있게 놀다보니 인터넷과 스마트폰 생각은 나지 않았다. 앞으로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좀 더 줄이겠다”고 밝혔다.

허평세기자

 
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