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정촌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차용)가 오는 14~15일 강주연못 일원에서 2018강주연꽃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강주연꽃 문화축제는 (재)경남문화예술원이 주관하는 문화우물사업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축제는 강주연못에서 직접 채취한 연씨를 이용한 팔찌 만들기, 연꽃 형상을 기초로 한 페이스페인팅, 연꽃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 무료인화 서비스 등 체험행사와 농산물 판매장터가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14일 저녁에는 면민 노래자랑이 열리고 15일에는 체육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찾아가는 게릴라 콘서트 공연 등 무대행사와 어린이 관광객을 위한 사생대회가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신명나고 즐거운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차용 주민자치위원장은 “강주연꽃 문화축제가 토착민과 신규 입주민간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고 주민이 주도하는 진주시 대표 여름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