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고 학생·교사 179명 동참

사천노을마라톤 자원봉사 참가

2018-08-12     이웅재 기자
‘영남 제일의 명문고. 대한민국 공교육 모델이 되겠다’는 교육철학으로 거듭나고 있는 사천고등학교(이사장 황인수, 학교장 김종근)는 오는 25일 개최되는 제13회 사천노을마라톤대회에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2017학년도에 이어 2018학년도에도 연세대, 고려대, KAIST 등 4년제 대학 158명, 전문대 42명 등 99%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영남지역을 대표하는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사천고등학교는 올해에도 좋은 결과를 낳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학력 향상 교육 못지않게 지역사랑·나라사랑 등 인성교육에도 적극적이다.

지역사랑 활동으로 △구계서원 춘향제례 행사 △선진벚꽃 축제 및 어린이날 풍선봉사 △와룡문화제 풍선봉사, 구암 이정선생 유가행렬 및 과거시험 재현행사 등에서 활발한 체험활동과 봉사를 펼치고 있다.

나라사랑활동으로 △전교생 사천해전 승전기념 도보순례 및 봉사활동 △사천호국공원정기봉사 및 현충일 추념식 봉사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 학교 앞 도로에서 교통법규준수 캠페인활동도 8년째 실천해 오고 있으며 ‘청소년교정시설체험’프로그램에 4년째 참가하는 등 민주시민의 자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천고등학교의 사천노을마라톤 자원봉사활동은 이영인 교사가 주도, 2015년 제10회 대회 56명을 시작으로 2016년에 77명, 2017년에는 128명이 참여하였으며 이번 제13회 대회에는 179명의 학생과 지도교사가 참여해 지역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