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도소, 사천고 교정체험캠프 실시

2018-08-13     임명진
진주교도소(소장 김태수)는 13일 사천고등학교 학생 24명과 인솔교사 1명을 대상으로 보라미 준법교실인 교정체험캠프를 실시했다.

보라미 준법교실은 교정시설 체험을 통해 범죄가 개인과 가정의 파괴와 붕괴로 이어지는 엄청난 결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줌으로써 법에 대한 존엄성과 준법정신을 고취하고 삶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자기 성찰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동영상 시청, 거실체험, 수용동 참관, 보호장비 체험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으로 참여한 준법교실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가족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명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