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생존수영’ 무료교실 운영

9~11월 매주 수요일 유아, 청소년, 일반인 대상

2018-08-13     박철홍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생존능력을 키우기 위한 생존수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진주스포츠클럽(회장 하계백)은 9월부터 11월까지 진주실내수영장에서 유아·청소년·일반인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영 전문강사가 배면 수영법,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구명정보트 이용, 장애물 극복 훈련, 주위 물건을 이용한 생존법 등을 강의한다.

진주스포츠클럽 김헌주 사무국장은 “생존수영 교육의 주된 목적은 긴급 상황에 대처하는 법을 배워 생명을 지키는데 있다”며 “다양하고 체험위주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존수영 교실은 진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유아 및 청소년반, 가족반(일반인)으로 편성해 매주 수요일 운영한다. 1차 모집기간은 17일부터 이달말까지이다.


박철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