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함양 고택서 여름휴가

개평 한옥마을·하미앙와인밸리 등 방문

2018-08-13     안병명



이낙연 국무총리가 여름휴가를 이용해 함양군의 관광명소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역관광 활성화에 총리부터 앞장서겠다는 취지로 이뤄졌다.

함양군에 따르면 이낙연 총리는 여름휴가 기간인 13일 오전 함양의 개평 한옥마을과 하미앙와인밸리 등 함양의 문화관광지를 방문하여 민생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이 총리의 방문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의장, 김동권 경찰서장이 동행하여 함양군의 문화와 역사 관광지들을 직접 안내했다.

이 총리는 개평 한옥마을에서 일두(정여창)고택과 솔송주문화관 등 선비의 고장 함양의 전통 한옥들을 둘러보며 고택의 향기를 느꼈다.

특히 함양 개평 한옥마을은 노무현·문재인 대통령도 다녀갔으며, 최근 tvN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배경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한편, 이 총리는 산머루 농업으로 와인제품을 브랜드화 해 함양군의 6차산업을 이끄는 하미앙와인밸리를 방문하여 와인 숙성시설 및 보관동굴을 방문하고 하미앙 와인도 시음했다.

이날 이낙연 총리는 함양의 종가의 맛을 전하는 식당에서 점심을 한 후 함양군 일정을 마무리했다.

안병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