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신천초 조건우, 학생발명대회 '우수상'

2018-08-15     원경복
산청신천초등학교(교장 방상숙) 조건우 학생의 ‘효자 ‘곶감 누르개’(지도교사 유선근)’발명품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40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곶감을 누를 때 손을 사용하지 않고 발로 누를 수 있도록 제작해 독창성이 인정됐다. 실제 사용하고 있는 작품으로 활용성에서 가치를 인정받아 당당히 우수상을 차지하게 됐다.

방상숙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함께 도전하는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문화적 교육적 혜택이 부족한 산골아이들에게 자신의 특기와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교육적 기회를 최대한 많이 부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9월 5일 대전에 있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된다.

원경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