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창원시지부, 양수기 긴급 지원

2018-08-15     황용인
농협창원시지부가 지속되는 폭염으로 농작물 피해 등 고통을 받는 농업인들을 위해 관수장비 지원에 나섰다.

농협창원시지부(지부장 김경곤)는 14일 창원관내 농협 8개소에 양수기 7대, 농업용 펌프 13대를 긴급 공급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악의 폭염으로 농작물 피해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농협중앙회는 지난 2일부터 범농협 폭염피해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전사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농협창원시 김경곤 지부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농업인뿐만 아니라 농작물 피해가 심각한데, 이번 양수기와 펌프 지원이 농업인들이 폭염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폭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심정으로 지속적인 피해극복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황용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