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17수돗물품질보고서 발간

2018-08-15     박철홍

진주시는 2017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16일 발간해 이달말까지 시민들에게 배부한다고 밝혔다.

상수도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이번 품질보고서는 수돗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평소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담았다.

수돗물의 생산·공급과정, 수질검사 결과, 수질관련 용어 등 상수도 전반에 관한 사항과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세자녀 이상 가구 수도요금 감면, 상하수도요금 ARS시행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8면의 리플릿 형태로 제작해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 통·리·반장을 통해 각 가정에 배부할 예정이다.

지난해 진주시 수돗물의 원수인 진양호 및 정수장의 수질 검사 결과 91개 모든 항목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양호와 정수장 외에도 마을상수도, 수도꼭지 등 수돗물의 수질검사 결과도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했다.

시 관계자는 “2017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은 시민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된 정수시설 및 상수도관을 정비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