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진주시지부, 폭염피해 무이자자금 지원

농협진주시지부(지부장 강우중)는 유례없이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가축 및 농작물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지원을 위해 무이자자금 37억원을 관내 농축협에 긴급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무이자자금은 양수기 65대, 과수용 생장촉진제, 딸기모종 약제, 기타약제, 관수시설 확충 지원 등에 즉시 사용된다.

한편 농협진주시지부는 관내 농축협과 함께 마을경로당을 찾아 과일과 음료를 지원하고 폭염 시 농업인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 등을 안내하며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