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처리 담당자 증원해야”

조균환 산청군의원 5분 자유발언

2018-08-16     원경복 기자
산청군청의 원만한 민원 해결을 위해서는 민원업무 처리 담당자의 증원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조균환 산청군 의원은 16일 제253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민원과는 주민들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민원을 주로 처리하는 곳으로 산청군은 연간 건축민원 2008건, 복합민원 1808건 등을 처리하고 있다.

그 중에서 복합민원 부서의 경우 연간 개발행위 998건, 농지전용 508건, 산지전용 302건 등 총 1808건의 민원사항을 담당계장 포함 5명의 직원들이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것.

조 의원은 “현장확인 위주로 민원을 처리하다 보면 시간부족으로 민원인과의 상담이 소홀해 질수 밖에 없고, 그러다 보면 민원인의 불만도 커져 행정의 신뢰도가 낮아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조 의원은 “다가올 조직개편 때는 복합민원 부서에 적정 인력을 증원하고 민원과 직원 배치에도 경험이 많은 직원들을 전진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경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