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경남 자원봉사왕’에 전제룡 씨

2018-08-16     정만석
거제시에 거주하는 전제룡(58)씨가 경남도와 경남도자원봉사센터가 선정하는 ‘8월의 경남도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됐다.

경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는 지난 2013년도부터 경남지역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적극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차원에서 매월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가장 많은 자원봉사자를 선정, 시상해 오고 있다.

이번에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된 전제룡씨는 거제시로 이사를 오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거제시자원봉사단체에 가입해 지역사회 밑반찬서비스 지원, 푸드뱅크 운영과 거제시자원봉사센터 밥차 봉사활동 등을 10여년 이상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7월 한 달간 14회 66시간의 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현재까지 봉사활동 실적은 총 1237시간에 이른다.

전 씨는 “좋은 일을 해서 스스로가 기분이 좋은데 도움을 받으시는 분들도 고맙다 해주시니 더욱 기분이 좋고 뿌듯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선정소감을 밝혔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