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경남새농민회 한마음대회 개최

2018-08-19     황용인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17일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농업인들의 단결 도모와 농업정보 상호 공유를 위해 (사)한국새농민경상남도회(회장 권현갑, 이하 경남새농민회)함께 ‘2018년 경남새농민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마음대회에는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과 경남도 하승철 서부권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경남도의회 빈지태 농해양수산위원장과 양산시 김일권 시장, 한국새농민중앙회 이성희 회장과 새농민회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새농민회’는 ‘자립하는 농업인, 과학하는 농업인, 협동하는 농업인’을 ‘새농민상’으로 하는 농업인 단체로서, 회원들 간의 결속을 위해 매년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남새농민회’는 이 자리에서 양산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새농민회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양산시복지재단에 300만원과 인재육성장학재단에 200만원 등 500만원을 김일권 양산시장에게 전달했다.

또한 경남새농민회의 발전에 힘쓴 회원들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를 가졌다.

경남새농민회 권현갑 회장은 “농촌은 고령화, 인구감소, 시장 개방 확대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올해는 특히 폭염으로 많은 애로를 겪고 있다”며 “우리 새농민회원들은 선도 농업인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농업인 실익 증진과 농가소득 증대에 더욱 더 매진하여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발전시키는데 앞장서자”고 호소했다.

한편 내년도 경남새농민회는 하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황용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