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복강경 대장암 수술 2000례 돌파

2018-08-21     손인준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 대장항문외과(김현성, 손경모, 박병수 교수)가 2018년 복강경 대장암 수술 2000례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대장암 수술을 시작한 이래 만 10년도 되지않는 2000례 돌파는 수도권에 의료서비스가 집중되어 있는 우리나라에서 괄목할 만한 점이다.

특히 전체 대장암 수술 환자의 대부분인 90% 가량을 복강경을 이용해 수술을 시행함으로써 환자의 빠른 회복을 가져오고 있다.

또한 주기적으로 다학제진료시스템(대장항문외과, 소화기내과, 종양내과, 영상의학과, 간담췌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방사선 종양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등)을 통해 여러 과가 협력하여 환자 개개인의 상황에 맞추어 적절한 검사를 시행하고 최선의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대장암적정성평가4년 연속 1등급이라는 성과로 나타났으며 특히 2017년에는 종합점수 99.9점으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게됐다.


손인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