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진주사무소, 소상공인실태 시험조사

2018-08-21     박성민
동남지방통계청 진주사무소(소장 박판호)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진주사무소 관할 7개시·군(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의 137개 소상공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8 전국소상공인실태조사 시험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소상공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일반현황, 보험 및 공제, 창업준비, 정부지원, 경영현황 등을 조사하여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은 상용종사자 10명 미만이며, 그 밖의 업종은 5명 미만인 사업체이다. 조사 대상 사업체 중 택시 운송업, 일반 화물자동차 운송업, 용달 및 개별 화물자동차 운송업 일부 사업체는 운수협회 및 조합을 통해 실시한다. 통계청 관계자는 “경기불황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실태파악이 중요하므로 표본 사업체의 진솔한 응답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