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모유수유아 경남대회 열려

2018-08-22     정만석
경남도는 22일 창원 풀만앰버서더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모유수유아와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경남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건강한 모유수유아 경남대회’는 모유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모유수유 중인 생후 4~6개월의 영아 90명이 참가했다.

모유수유아에게는 도지사상, 대한간호협회장상, 경남도간호사회장상을 수여했고, 협회에서 마련하는 상금 5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이외에도 아름상 9명, 보람상 36명, 행복상 30명, 행운상 40명 등 다양한 상이 시상됐다.

이날 김정순 경남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은 “아이들에게 가장 아름다운 예방 백신인 모유를 먹이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모유수유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다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안태명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이 더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