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선학 로타리,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

창립 30주년 기념사업 일환

2018-08-23     김영훈 기자

국제로타리 3590지구 진주선학 로타리클럽(회장 하우송)은 지난 22일 창립3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을 갖고 A모씨 가족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국제로타리 3590지구 심당 백종선 총재, 송파 김길수 전총재, 호린 정석기 7지역 총재지역대표를 비롯한 총재실 임원, 진주시의회 박성도 의장, 진주교육지원청 정명규 교육장 등 관계기간 직원, 본 클럽 회원 및 부인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랑의 집짓기는 클럽 회원들의 인당금과 30주년 특별회비 등 총 사업비 5300만 원이 마련되어 진행되었으며, 특히, 클럽 회원들의 많은 재능기부, 참여봉사 등 적극적인 협조로 새 보금자리를 탄생시킬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의 수혜대상인 A씨는 “어린 자녀들에게 좋은 집을 선물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한테 받은 사랑을 갚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생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재욱 A씨는 조모, 배우자와 함께 세자매 등 가족 5명을 돌보며 생활하고 있다.

하우송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랑의 집에서 자라날 3명의 소녀들을 포함한 조손가정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그저 봉사가 좋아서 여름휴가까지 반납하고 참여하고 함께해줬던 클럽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