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카누·해양스포츠대회 사천서 개최

2018-08-26     문병기
‘2018 대한민국 장애인 카누대회·해양스포츠대회’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사천시에서 최초로 개최된다.

경남도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경남도, 사천시, 한국남동발전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경남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대회로 장애인 카누·요트·드래곤 보트 등 3개 종목별로 레이스를 벌인다.

대회가 열리는 사천 남일대해수욕장은 코끼리바위 등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데다 잔잔한 바다로 카누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대회 기간 해변에서는 친환경 해양스포츠와 각종 체험행사, 공연 등도 열린다.

시는 “평소 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장애인들이 카누와 해양 스포츠를 통해 도전정신을 키우고 멋진 추억을 쌓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병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