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창녕교육원, 협동조합전문가 과정 신설

2018-08-26     황용인
농협창녕교육원(원장 명정식)은 협동조합전문가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신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 농·축협 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농협이념과 리더십을 겸비한 농축협 자체 사내강사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강의역량 제고, 우수사례 공유, 상호정보 나눔 등 일선 사무소의 부족한 강사인력을 확충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풍기농협 채현태 과장은 “협동조합전문가 과정은 실습 위주라는 장점이 있어 현장에서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협이념을 전파하는데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 ”고 말했다.

농협창녕교육원 명정식 원장은 “일선 사무소는 농업·농촌·협동조합의 가치를 전파할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하다”며 “조합원의 주인의식을 제고하고 농축협 자체 발전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전문가의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을 금번에 신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용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