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사중-中장자제 청소년 국제문화 교류

2018-08-27     최두열
하동 다사중학교(교장 정한규)는 지난 23일 중국 후난성 장자제시 민족중학교 학생들과 문화교류를 통한 우호증진 기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하동군과 중국 장자제시 정부 주관으로 이뤄진 만남으로 2016년 이래로 이번이 벌써 세 번째 만남이었다.

장자제시 민족중학교 청소년문화교류단 곡춘명 단장과 지도교사 3명을 비롯한 24명이 지난 21~25일 4박 5일의 일정으로 하동군을 방문했다.

바쁜 일정 가운데 한다사중학교 학생들과의 교류를 위해 하루 동안의 시간을 냈다. 한다사중학교 학생들은 앞서 지난 4월 16~20일 4박 5일 일정으로 장자제시 민족중학교를 방문한 바 있다.

민족중학교 학생들은 2교시에 멘토 학생들과 악수회 및 1대 1 선물 주고받기 등 교류의 시간을 가진 뒤 학교시설을 견학하고 한다사중 학생들과 미술·체육·영어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했다.

이어 5교시에는 중국과 한국의 전통문화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신의 나라 문화를 알리고 장기자랑의 시간을 가졌다.

최두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