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김해유통센터 "추석 덕 좀 봅시다"

경남 농산물 판로개척 등 협조체제 구축

2018-08-28     황용인
농협김해유통센터(사장 이성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농협경남지역본부와 경남 농산물 판로 확보와 판매촉진을 위한 업무협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김해유통과 경남농협은 이번 업무 협의를 통해 최근 이어진 폭염과 태풍, 폭우 등 천재지변에 따른 생산량 감소, 생육부진 등 경남지역 농가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판로개척 등에 따른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키로 했다.

이어서 낙과 등 품위저하 농산물 긴급 수매와 낙과사과 특판행사 등 경남 농산물에 대한 홍보 강화와 함께 판매촉진을 위한 대대적인 경남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김해유통센터는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품질의 농축산물 선물세트와 알찬 구성의 가공생필 선물세트 등 사전할인 판매행사를 벌이고 있다.

또한 다음달 7일부터 17일 동안 제수용 과일과 채소, 고품질의 한우 등 추석 성수용품 파격할인전을 실시 할 예정이다.

농협김해유통센터 이성환 사장은 “최근 각종 기상이변에 따른 경남지역의 농가들이 정성들여 재배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김해유통센터는 지역 최고, 최대의 농산물 전문매장으로서 그 역할에 충실히 임하기 위하여 추석기간은 물론 연중 상시 우리 경남지역 우수 농산물의 홍보 및 판매 일번지로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