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KTX 조기착공” 서명운동

진주 등 도내 9개 상공회의소

2018-08-28     박성민
진주상공회의소 등 경남지역 9개 상공회의소가 뭉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이하 경남상의협)가 서부경남KTX(남부내륙철도)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경남상의협은 50년 경남지역 숙원사업인 서부경남KTX 조기 건설 촉구를 위한 도민들의 마음을 모으려고 서명운동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부터 시작하여 9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인 서부경남KTX 남부내륙철도 조기건설(김천~진주~거제) 조기건설촉구 서명운동 은 진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http://jinjucci.korcham.net/)공지사항에서 직접 다운로드해서 참여가능하다.

금대호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서부경남KTX 노선이 통과하지 않는 도내 모든 상공회의소도 이번 서명운동에 함께 하여 경남도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내겠다”며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서부경남KTX는 경북 김천에서 경남 진주시, 거제시까지 191.1km 노선에 5조3000억원을 들여 서부경남을 수도권과 2시간대로 연결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지방선거 때 1호 공약으로 내세운 서부경남KTX건설사업과 관련해 최근 국토교통부가 정부재정사업으로 추진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만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