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창원시장 중소기업 ‘기 살리기’

7500여 관내 기업에 규제개혁 약속 서한문 발송

2018-08-29     박준언
허성곤 김해시장이 관내 7500여 중소기업에 서한문을 보내 경제인 ‘기(氣) 살리기’에 나섰다.

김해시는 허 시장이 지난 28일자로 관내 전 제조업체에 현장 중심의 규제개혁과 지원을 약속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29일 밝혔다.

서한문에는 어려운 여건에도 지역경제 발전에 힘쓰는 기업인에 대한 감사와 정부 정책에 발맞춰 규제혁신과 현장 중심의 규제 애로 해소에 나서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허 시장은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는 만큼 현장에서 직접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 없이는 노력해도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불합리한 규제와 애로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머리를 맞대어 해결책을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기업들의 애로 해소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규제개혁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부터는 ‘찾아가는 규제개혁신고센터’를 통해 어려움을 청취하고 있다.

박준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