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기계공고, 기술인재육성 대통령 표창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서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인정’

2018-08-30     정희성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이기백)는 30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9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전국 특성화고등학교 중 유일하게 기술인재육성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이노비즈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산학협의회 등이 주관한 행사로, 4차 산업혁명 대비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중소기업, 연구기관, 교육기관 등에서 기술혁신에 기여한 유공을 포상하고, 제품전시 등을 통해 기술혁신 의지를 다지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는 2006년에 기업-공고 연계맞춤형 인력양성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18년 현재까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운영하며 12년간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인재 양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학부모 초청 취업설명회, 취업맞춤반 설명회, 학생 대상 직장적응교육, 명장특강, 선배와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고도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사업에서 6년 연속 ‘우수학교’에 선정됐으며,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으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 연속 ‘우수학교’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기백 교장은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2년 연속 우수학교 및 2018년 특성화고 유일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게 된 것은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해 온 전 교직원의 노력이 이루어낸 쾌거”라며 “앞으로 혁신적이고 주도적인 기술·기능인력 양성 및 우수 중소기업 취업을 위한 특성화고등학교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