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소재부품산업 육성

중장기 전략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2018-08-30     정만석
경남도는 30일 도청 도정 회의실에서 ‘경남 소재부품산업 중장기 육성전략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산업부, 재료연구소, 세라믹연구원, 산업단지공단, 도내 소재부품기업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의 소재부품산업 생태계 진단결과를 공유하고 그간 추진해온 경남 소재부품산업 육성계획에 대해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는 지난 3월, 산업연구원과 함께 소재부품산업 육성 로드맵을 위한 용역을 착수했다. 그동안 소재부품기업 대상 실태조사 및 현장조사 실시, 경남 산업생태계 분석 평가, 국내 소재부품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소재부품산업 자문위원회 구성 등을 거쳐 경남의 소재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 전략 도출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용역은 △소재부품산업의 위상 및 역할 분석 △경남의 주력산업현황과 소재부품산업의 영향 분석 △경남 소재부품산업 생태계 현황 및 진단 △경남 소재부품산업의 중장기 발전 비전 및 정책과제 도출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여 올해 12월에 전략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정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