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상 경남대 교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2018-09-02     황용인
경남대학교 식품영양생명학부 김지상 교수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9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김 교수는 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들의 광범위한 기술혁신 활동을 적극 지원해왔으며, 대학의 연구개발 성과를 실질적인 산업현장의 기술로 활용하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그는 또 지난 2014년부터 경남지역 중소기업과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기능성 식품소재의 기술 개발 및 실용화를 위한 산학협력 기술개발 사업과 기술 이전 등에 기여해 왔다.

김지상 교수는 지난해 6월부터 고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센터장을 맡아 군내 소재한 100인 미만의 영ㆍ유아 보육기관 내 급식시설의 위생 및 영양관리를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한편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은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중소기업ㆍ연구(협력)기관ㆍ기술인력 등 기술혁신 유공자를 격려하고, 기술혁신 의지를 다지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00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19회째를 맞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