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동 일대 주말마다 생기는 쓰레기산

2018-09-02     최창민
진주시 상봉동 일대 도로변 곳곳에는 주말이면 생활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인다.

‘이곳은 쓰레기를 버리는 곳이 아니다’는 현수막은 이미 장식품이 된지 오래됐다. 헷갈리는 것은 그 옆 현수막에는 ‘쓰레기 배출요령’이라는 안내 글도 있다. 이때문에 버리라는 것인지 버리지 말라는 것인지 알수도 없다.

이 지역은 쓰레기로 인해 악취가 심하게 날뿐 아니라 파리까지 날려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시 당국에서도 이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드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