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남 남해군수 매니페스토 최우수상

선거공약서 부문서 수상

2018-09-03     차정호
장충남 남해군수(사진)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서울신문이 주최한 2018 매니페스토(지방선거 부문)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선거공약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매니페스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지난 6·13지방선거에 출마한 전국 광역·기초단체장, 교육감 후보들이 선거 기간 중 발표한 공약들에 대해 실현 가능성, 효과 등을 검토·평가해 주는 상으로서 예비후보자공약집, 선거공약서, 선거공보 등 3개 부문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평가항목은 목표·우선순위·이행절차·이행기간·재원조달방안·철학·비전 등으로 지난 7월 전수조사를 하고 공적서를 심사했다.

전국 시도시자 3명, 교육감 2명, 시군구청장 2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장충남 남해군수는 경남도내 유일한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 군수는 선거 과정에서 정책 모집함을 운영, 지역 현장 곳곳의 바람을 담아 111가지 정책공약이 망라된 ‘정책공약집’을 발간한 바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어느 후보나 공약서는 가장 이상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며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공약내용을 결부시킴으로써 이상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군정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