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10월 축제 부교 이용료 확정

1회 2000원·자유이용 5000원

2018-09-03     박철홍
진주 10월 축제기간 진주성 관람료는 무료, 부교 체험비용은 편도 2000원, 하루 자유이용은 5000원으로 정해졌다.

진주시는 3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10월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보고회는 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 드라마페스티벌 등 진주의 10월 축제에 대한 관광진흥과의 축제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행사 추진상황, 예상 문제점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펼쳐지는 첨단콘텐츠 프로그램인 드론 아트쇼는 10월 1일 초혼점등식 행사를 시작으로 10월 5일, 6일, 8일, 13일 오후 8시 총 5번에 걸쳐 남강위에서 펼쳐진다. 시는 전통적인 유등과 현대적인 빛이 조화되는 환상적인 축제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축제장 입장료 무료화로 지난해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진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과 교통대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축제를 준비중이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