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시범사업

2018-09-03     손인준
양산시는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과일간식 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제철과일을 학생들에게 공급해 건강을 증진하고 과일소비촉진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양산시 관내 전 초등학교 37개교, 1407명 학생에게 친환경 또는 우수농산물관리(GAP) 인증을 받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시설에서 가공해 먹기 좋은 크기로 절단해 컵과일, 파우치 등 신선편이 형태로 주 2회씩 총 30회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과일간식은 전처리(세척)부터 36시간 이내 냉장 유통·소비를 원칙으로 제조하며 간식시간 2시간 전까지 초등돌봄교실에 유통·공급된다.

이해걸 소장은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 비만예방 등 국민 건강증진과 국산 과일의 소비를 확대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