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도서관, 9월 ‘도서관Day’

창원시 마산회원도서관(관장 안병균)은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매월 첫째 토요일을 ‘도서관 Day’로 정해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일 운영한 ‘도서관Day’는 온 가족이 함께 독서대를 만들어보는 ‘가족체험행사’를 진행하고, 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지금은 없는 이야기 ‘그림책 원화’를 전시했다. 또 어린이자료실에서는 게시판에 제시된 책 속의 한 부분과 동일한 책 제목을 찾아오는 어린이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책 속 보물찾기’를 운영해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했다.

상설 프로그램으로는 자료실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출석 스탬프를 찍어주는 ‘도전! 출석왕’, 1인당 5권인 대출권수를 두배로 확대하고 대출중지 회원에게도 대출기회를 제공하는 ‘책 읽는 주말’, 유아들에게 재미있는 동화를 들려주는 ‘책 읽어주세요’ 등 다채로운 행사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도서관Day’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상설 프로그램의 경우 매월 첫째 토요일 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특강 및 체험 등 사전 접수가 필요한 프로그램은 매월 중순경 마산회원도서관 홈페이지(http://lib.changwon.go.kr/hw/)에 행사 내용을 참고하거나 사서담당(☎225-7471, 74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