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경찰서, 보이스 피싱 예방 신고자 포상

2018-09-05     이웅재

사천경찰서(총경 석봉구)는 5일 2층 소회의실에서 절취형 보이스피싱 사건 발생 예방에 기여한 사천새마을금고 A 과장에게 감사장과 범죄신고 보상금을 수여했다.

A 과장은 지난 8월29일 창구에서 2200여만 원을 5만 원권으로 인출하려한 고객 B(78)씨의 행동을 보고, B씨 에게 다가가 심리적 안정을 시키고 대신 전화 받아 내용을 확인,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석봉구 사천경찰서장은 “은행직원의 세심한 관심과 기지로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범행이 의심 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며 협력치안 강화를 당부했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