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상업경진대회 경남대표 102명 참가

창업실무 등 13개 전 종목 출전

2018-09-05     강민중
경남도교육청은 5일부터 오는 7일까지 사흘 동안 천안에서 개최되는 제8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도내 상업계열 특성화고 학생 102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400여 명의 상업계열 특성화고 학생들이 참가했다.

도대표단은 지난 5월 도내에서 치러진 경남상업경진대회에서 입상한 금·은·동 수상자들로 거제여상을 포함한 10개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들이다.

모든 종목에 참여하는 대표단은 회계실무, 창업실무, 비즈니스 영어 등 10개 경진종목(55명), 동아리 엑스포, 경제 골든벨 등 3개 경연종목(47명) 등에 대해 학교별 자체 계획을 마련해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대회 2일차에 선보이는 ‘하이파이브! KB굿잡 현장면접’에서는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이 이뤄지며, 회계 직무 멘토링, 취업간담회, 채용설명회, 선배에게 듣는 입행기, 밀착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창업컨설팅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대회 첫 날 대표단을 찾은 송기민 부교육감은 “그 동안 전국대회준비를 위해 무더운 여름도 마다않고 이겨낸 열정의 땀방울들이 대회에서 마음껏 발휘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생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보다 눈부신 발전을 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강민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