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도깨비숲’ 야경, 사진공모전서 주목

2018-09-05     김지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다양한 매력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해 개최한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100점이 선정됐다. 5일 발표된 올해의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영예의 대상에는 전통 민속놀이의 재현을 역동적으로 담아 낸 이상운씨의 ‘강릉 사천하평답교놀이’가 선정됐다. 금상인 문화체육부 장관상에는 오정연씨의 전남 목표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공연을 담은 ‘풍물놀이’, 은상인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에 박영기씨 ‘아침운동’과 허은선씨 의령군 도깨비 숲을 촬영한 ‘도깨비 나라’가 선정됐다.

올해 46회째를 맞는 공모전에는 1만2800여 점의 작품이 출품 돼 열띤 경쟁을 펼쳤다. 수상작품은 10월부터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kto.visitkorea.or.kr)에 게시되고 저작권을 준수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김지원기자·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