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대대적으로 ‘추석 민생 지원’

2018-09-06     황용인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민족 대 명절 추석을 맞아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배려 대상자들에 대한 민생 지원에 대대적으로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우선적으로 경남·울산지역에서 장애인ㆍ기초생활수급자ㆍ독거노인ㆍ새터민ㆍ다문화가정ㆍ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적배려대상자들의 명절 소외감을 완화하고 전통시장 영세상인들에게는 소비 침체 영향이 조금이라도 덜 미치도록 3억4000여만 원 규모로 ‘추석 맞이 사랑나눔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BNK경남은행 임직원을 비롯해 각 지역 봉사단체가 직접 빚은 송편을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시설(단체) 50여 곳을 통해 사회적배려대상자 2500세대에 전달한다.

이와 함께 오는 10일부터는 2억7500만 원어치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을 경남과 울산 각 시ㆍ군에 순차적으로 기탁하고 추천 받은 사회적배려대상자 5500세대에 지원한다.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은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추석 제수용품과 생필품 구입 등 소비를 유도, 사회적배려대상자들의 기초생활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와 영세 상인 수익 증대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특히 BNK경남은행 임직원들은 월급여의 일정액(끝전)을 적립한 백합나눔회성금에 은행 기금을 더해 마련한 1500만여 원을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시설 23개소에 나눠 지원한다.

이외에도 BNK경남은행은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에 대한 유동성 지원도 병행한다.

총 한도 5000억 원 규모로 ‘추석 특별 자금’을 편성하고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남과 울산지역에 소재한 BNK경남은행 정밀신용등급 BB-(10등급) 이상인 영세상공인과 중소기업으로 개별 업체당 최대 30억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팀 김두용 팀장은 “남지는 않더라도 부족함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사회적배려대상자와 전통시장 영세상인 등을 대상으로 추석 민생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처럼 지역민 모두가 정겨운 추석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