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넘치는 도시 만들 것”

조규일 시장, 시정 운영방향 제시

2018-09-06     박철홍
조규일 진주시장(사진)이 6일 민선 7기 시정4개년 운영계획을 밝혔다.

이날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 시장은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의 시정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공감·소통하는 열린시정 구현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남강이 특별한 문화도시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 △골고루 잘사는 행복도시 건설 등 5대 시정목표를 밝혔다.

조 시장은 “민선7기 출범 이후 공약사업 실천을 위해 지난 2개월 동안 소통준비위원회 회의, 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 등을 개최해 법적사항, 소요예산, 우선순위 등을 면밀히 검토해 17개 추진전략과 114개의 추진과제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그는 “공약사업 실천을 위해 약 2조 50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이 중 시비는 약 97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의 재정상황과 1조 2200원의 올해 당초예산 규모를 감안하면 4년 임기 동안 사업에 소요되는 재원 확보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