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서상면새마을협의회 · 부녀회, 성금 기탁

2018-09-09     안병명

함양군 서상면새마을협의회(회장 김한명)·새마을부녀회(회장 윤순자)는 지난 7일 오전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서상면사무소에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지난 6월 19일 이웃돕기를 위해 서상면새마을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바자회를 개최하여 마련한 것으로, 다가오는 추석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하게 되었다는 뜻을 전해왔다.

기탁식에 참석한 새마을부녀회 윤순자 회장은 “주민들에게 아직은 생소한 바자회를 개최하면서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도움을 준 많은 주민 덕분에 행사를 잘 치르게 되었다며, 모금된 성금을 좋은 곳에 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안병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