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진교초, 전국발명품경진대회 단체상

2018-09-09     최두열

하동 진교초등학교(교장 임종일)는 지난 5일 대전 국립중앙과학원에서 열린 제40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학교단체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동아일보사가 공동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예선에서 9만 여점이 출품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거쳐 301점이 본선에 진출했다.

진교초등학교는 경남대회에서 금상 5명, 은상 2명, 동상 6명의 결실과 함께 이번 전국대회에서 학교단체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교초교는 2005년부터 하동교육지원청 발명교실이 설치돼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색교육인 창의적 인재를 키우는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마다 전국대회 등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일상생활에서의 작은 불편을 개선하고자하는 작은 아이디어가 우리의 미래를 밝게 해주는 시작점이라 생각하는 진교초등학교 학생들은 앞으로도 미래의 발명가를 꿈꾸는 그 변화의 중심에 서 있을 것이다.


최두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