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사천 해상 물에 빠진 선장 수색

2018-09-09     허평세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오전 8시 21분께 사천시 해상에서 조업중인 어선 선장이 물에 빠져 해경에서 수색 중 숨진 채로 발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6일 오전 8시 21분께 경남 사천시 마도 인근 해상 조업중인 사천선적 연안복합어선 3.4t급 A호에서 선장 정 모(53)씨가 물에 빠졌다고 인근 조업 선장이 통영해경으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 받은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3척과 해경구조대, 119구조대를 동원해 인근해상 및 수중수색을 실시했고 오전 10시께 해경구조대에서 수중 수색중 B씨를 숨진 채 발견해 인양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A호에 작업중이던 정 모씨 다리에 어구줄이 감겨 물에 빠졌다는 인근 조업 선장에 진술을 참고해 관계자를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허평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