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 13일 개최

2018-09-09     김영훈
제5회 경남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가 오는 13일 창원종합운동장 등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창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한국장애인부모회 진주시지부 ‘엄행아행’의 난타공연과 통영잠포학교 ‘잠포시스터즈’의 댄스공연이 열릴 계획이다.

경기는 육성종목 3개(수영, 육상, 탁구)와 보급종목 8개(디스크골프, 배드민턴, 볼링, 슐런, 역도, 조정, 축구, e스포츠), 체험종목 6개(볼로볼, 셔플보드, 이노브디스크, 플로어컬링, 한궁, 후크볼) 등 17개 종목이 진행되며 모두 1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대회보다는 4개 종목이 추가돼 참가 인원이 500여 명 늘었다.

경남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장애학생들의 건강증진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경남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장애학생이 1인 1종목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