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서 가야문화권협 실무담당 회의

2018-09-09     김철수
고성군은 지난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영·호남 통합의 중심 가야문화권협의회 실무담당 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영호남 가야문화권 22개 시·군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가야문화군협의회는 대구, 경북, 전북, 전남, 경남 내 22개 시·군으로 구성돼 있다.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사업이 포함되면서 새로운 출발점을 갖게 됐다.

이날 하반기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제5회 친선체육대회, 정례회의 개최지 등 내년도 행사 일정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가야문화권 지역전체의 뜻을 모아 가야문화권을 정비하고 잊혀진 가야의 부흥으로 찬란한 4국 시대를 열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이향래 부군수는 “가야문화권협의회를 통해 가야문화가 재조명되는 계기가 마련되고 영·호남 통합과 공동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