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권경업 이사장, 안전점검

2박 3일간 지리산 밀착 점검

2018-09-10     원경복

국립공원관리공단 권경업 이사장은 지난 5일~7일까지 2박 3일간 지리산국립공원을 방문하여 가을철 산불방지 준비 상황과 최근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취약지구 안전점검 등 지리산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첫날, 권경업 이사장은 지리산사무소에서 주최하고 인근 6개 국립공원 사무소가 참여한‘경상권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 참석, 직원들의 산불진화 역량과 노고를 치하하고, 42kg 무게의 중형 펌프를 직접 메고 뛰어 보며 산불진화 장비 경량화 필요성 및 장비기술 동향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하였다.

다음날 6일에는 중산리~천왕봉~장터목~세석(1박)~거림구간(15.9km)을 산행하면서 최근 지리산 일원에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취약지구, 탐방로 등의 안전 실태를 밀착 점검하고 가을철 성수기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거듭 지시하기도 했다.

2박 3일간 지리산 밀착 점검의 강행군을 소화한 국립공원관리공단 권경업 이사장은 대피소 직원 등 지리산국립공원 현장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를 직접 듣고 격려하며, 산불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립공원의 소중한 자연자원을 보호하고,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본연의 임무인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대응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번 점검 일정을 모두 마쳤다.


원경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