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이낙연 국무총리 동방경제포럼 참석

2018-09-10     김응삼
자유한국당 김한표(거제)의원(거제)은 10일부터 12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열리는 ‘제4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한다. 방러단은 이낙연 국무총리 등 정부관계자 14명이 공식수행원과 한·러 의원외교협의회 소속인 김 의원 등 국회의원 6명이 특별수행단으로 꾸려졌다. 동방경제포럼은 푸틴 대통령이 극동·시베리아 개발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2015년을 시작으로 매년 9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행사이다. 이번 포럼은 ‘극동, 가능성의 범위 확대’를 주제로 국가정상급 인사들과 기업인, 학자 등 6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이낙연 국무총리 등과 함께 푸틴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한·러 협력 강화, 한반도 비핵화, 현지 한국 기업 지원 등을 논의한다. 김 의원은 “러시아의 극동개발정책은 경제협력은 물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한국과 러시아 양국이 상호 동반자적 관계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응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