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추석맞이 함안사랑상품권 할인판매

2018-09-10     여선동
함안군은 추석을 맞아 내달 5일까지 ‘함안사랑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판매는 소비심리 위축 및 경기침체로 이용객이 줄어든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개인이 현금 구매시 1인당 10만 원 한도로 할인 가능하다. 단, 함안사랑상품권 가맹점주 등 취급자는 할인판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함안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 및 농·축협, 마트 등 가맹점으로 등록된 90개 업소에서 현금처럼 사용가능하며, 액면금액 80% 이상 사용 시 잔액 환금 가능하다.

군에서 지정한 금융기관 7개소(함안새마을금고, 농협함안군지부, 농협함안군청출장소, 가야·삼칠·군북·대산농협)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구입일로부터 5년간 사용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하는 만큼, 가게 경제에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함안사랑 상품권을 많이 이용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