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부산국제관광전’서 관광 홍보

2018-09-11     문병기

 

전국적인 관광도시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사천시가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관광뿐 아니라 지역 특산품 등 사천을 알리는 데 노력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부산국제관광전’에서 경남도의 타 시·군과 함께 경남합동 홍보관을 운영한 사천시는 지난 4월 개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해상케이블카인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알리는 데 집중했다.

또한 단풍이 곱게 물든 가보고 싶은 가을 여행지와 오는 10월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공군과 함께하는 2018 사천에어쇼’ 등도 홍보했다.

특히 이번 관광전에서 사천관광지 바로 알기 퀴즈와 사천시에서 생산된 와인과 요거트 등 농·특산품 전시 및 시음회도 가져 이 곳을 찾는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신현경 문화관광과장은 “많은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명성을 얻지 못한 사천시가 최근 바다케이블카 개통을 계기로 사천에 가보았다는 관광객이 급증했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사천의 관광지와 특산물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머무는 관광도시가 되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병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