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병원, 장량동새마을 작은 도서관 개관

2018-09-11     허평세
새마을문고통영시지부(회장 김태곤)는 지난 10일 신세계로병원(원장 김승수)에서 내외빈 및 문고지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량동새마을작은도서관 개소식을 가졌다.

정량동새마을작은도서관(회장 김순옥)은 새롭게 출발하는 신세계로병원과 함께 8월 한달여 간 리모델링을 거쳐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손길, 책을 읽으면 행복합니다’를 슬로건으로 다시 한번 개소를 하게 됐다

통영 관련 서적과 신간도서 및 아동도서를 포함한 3000여 권의 도서가 비치 돼 있으며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손쉽게 책을 빌려보고 반납할수 있으며 정량동새마을문고지도자들의 헌신적인 봉사를 통해 365일 운영된다.

김태곤 시문고회장은 개소사에서 책과 함께 하는 삶은 여유와 행복을 선물해 준다. 정량동새마을작은도서관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축사를 통해 책 한권이 사람의 인생을 달라지게 할 수 있다. 환자들의 쾌유를 돕고 정량동민들의 독서 붐을 일으키며 지역을 넘어 책을 통한 긍정의 힘을 전파시켜달라고 당부했다.

김승수 신세계로병원장은 새마을작은도서관과 함께 지역민들을 위한 백일장과 사생대회등 책과 문화가 복합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병원 내에서 개최하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허평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