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치매안심센터, ‘休다락방’ 공연

2018-09-12     김상홍
합천군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윤자)는 지난 11일 치매안심센터 가족카페 다올에서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을 위해 지역 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경기민요, 하모니카, 시낭송 등 ‘休다락방’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치매환자가족 힐링프로그램으로 꽃꽂이, 영상요가, 영화관람, 한방체험, 요리만들기, 컬러링북그리기, 타블렛만들기에 이어 마지막 회차로 마련된 작은음악회다.

최윤자 센터장은 “환자와 밀착하여 장시간을 돌봐야 하는 질병 특성상 보호자의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가 큰 편이다. 따라서 부담감을 해소할 수 있는 통로가 필요한데,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상홍기자